나리타 공항 호텔 추천 8곳|지역별로 고르는 법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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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부산 등 한국의 공항에서 나리타로 가는 항공편이 있어요. 나리타 공항은 도쿄 도심에서 전철로 약 1시간 거리라, 밤늦게 도착하거나 새벽 비행기를 탄다면 도심까지 가는 것보다 공항 근처에서 자는 편이 훨씬 편해요.

이 글에서는 공항 안, 공항 주변, 나리타산 앞 옛 시내의 호텔 8곳을 비행기 시간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

한눈에 보기: 나에게 맞는 나리타 공항 호텔은?

이런 여행이라면추천 호텔
밤늦게 도착하거나 새벽에 출발할 때 터미널 안에서 자고 싶다면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
공항 안 · 약 5만~11만 원
이른 아침 비행기 전에 터미널과 최대한 가까이 묵고 싶다면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
공항 주변 (셔틀버스) · 약 7만~22만 원
늦은 도착이나 이른 출발 때 믿을 만한 일본 호텔 브랜드를 원한다면호텔 닛코 나리타
공항 주변 (셔틀버스) · 약 8만~25만 원
IHG 포인트를 쓰고 호텔에서 제대로 저녁을 먹고 싶다면ANA 크라운 플라자 나리타
공항 주변 (셔틀버스) · 약 10만~28만 원
힐튼 포인트를 쓰며 조용한 풀서비스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싶다면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
공항 주변 (셔틀버스) · 약 14만~35만 원
긴 비행 뒤에 천연 온천에서 몸을 풀고 싶다면아트 호텔 나리타
공항 주변 (셔틀버스) · 약 6만~17만 원
나리타 시내에 묵으며 나리타산까지 걸어가고 싶다면리치몬드 호텔 나리타
나리타 시내 (나리타산 앞) · 약 8만~20만 원
절 앞의 전통 료칸에서 하룻밤 묵고 싶다면와카마쓰 혼텐
나리타 시내 (나리타산 앞) · 약 18만~39만 원

※ 요금은 객실 1박 기준의 대략적인 금액이며, 날짜와 수요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리타 공항 숙소, 어디가 좋을까? 3개 지역 비교

나리타 공항(NRT)은 도쿄 동쪽의 지바현에 있어서 사실상 도쿄 시내가 아니에요. 주변 호텔은 공항 안, 호텔 셔틀버스로 가는 공항 주변, 전철로 약 10분 거리의 작은 절 마을인 나리타 시내, 이렇게 세 곳으로 나뉘어요.

어디가 맞을지는 비행기가 몇 시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는지, 그리고 저녁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져요.

나리타 공항·나리타역과 이 글의 호텔

동쪽의 공항 안, 공항과 시내 사이의 셔틀버스 지역, 서쪽의 나리타역·나리타산 주변, 이렇게 세 곳으로 나뉘어요. 번호를 누르면 해당 호텔 소개로 이동합니다.

제1터미널 제3(LCC) 제2터미널 JR·게이세이나리타역 나리타산신쇼지 나리타 시내 절 앞 참배길 공항 주변 호텔 버스로공항까지 공항 안 나리타 공항 전철로 약 10분 ← 도쿄 도심전철로 약 1시간 서 ← → 동 1 2 3 4 5 6 7 8
  1. 1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공항 안 · 제2터미널 안 (공항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음)›
  2. 2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공항 주변 (셔틀버스) · 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5~15분›
  3. 3호텔 닛코 나리타공항 주변 (셔틀버스) · 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5~15분›
  4. 4ANA 크라운 플라자 나리타공항 주변 (셔틀버스) · 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20~25분›
  5. 5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공항 주변 (셔틀버스) · 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15~20분›
  6. 6아트 호텔 나리타공항 주변 (셔틀버스) · 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30~35분›
  7. 7리치몬드 호텔 나리타나리타 시내 (나리타산 앞) · 게이세이 나리타역에서 도보 약 5분 (공항에서 전철로 약 10분)›
  8. 8와카마쓰 혼텐나리타 시내 (나리타산 앞) · 나리타산 신쇼지 정문 앞 (나리타역에서 송영 있음, 사전 예약)›

위치를 간단히 나타낸 그림입니다. 거리와 방향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공항 안: 아주 늦게 도착하거나 아주 일찍 떠난다면

제2터미널 건물 안에 캡슐 호텔이 있어서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잘 수 있어요. 셔틀버스 시간도, 전철 시간표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이 여기에 있어요.

공항 주변: 셔틀버스로 가는 풀서비스 호텔

나리타의 호텔은 대부분 이 지역에 있고, 터미널에서 가까워요. 도착 로비 밖 버스 정류장에서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가요. 레스토랑이나 수영장, 대욕장이 있는 호텔이 많아요.

주변은 조용한 밭과 도로라 걸어서 갈 만한 곳이 거의 없어요. 식사는 호텔에서 하는 걸로 생각하세요.

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 호텔 닛코 나리타, ANA 크라운 플라자 나리타, 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 아트 호텔 나리타가 이 지역에 있어요.

나리타 시내: 공항에서 10분, 절 앞 마을

나리타역 주변은 오랜 역사를 가진 불교 사찰 나리타산 신쇼지를 중심으로 발달한 마을이에요. 역에서 절까지 이어지는 거리 ‘오모테산도’에는 장어 요릿집, 전통 과자점, 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어요.

비행기 전후로 저녁을 밖에서 먹고 일본의 옛 분위기를 조금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 묵으세요. 리치몬드 호텔 나리타와 와카마쓰 혼텐이 이 지역에 있어요.

요금은 대략 터미널 안 캡슐 호텔이 1박 약 5만~11만 원, 셔틀버스 지역의 호텔이 약 6만~35만 원, 나리타 시내가 약 8만~39만 원이고, 시내에서는 료칸이 가장 비싸요. 연말연시와 일본의 연휴 기간에는 요금이 올라요.

일본의 객실은 넓지 않은 편이지만, 공항 호텔은 도쿄 도심보다 넓은 경우가 많아요. 큰 캐리어가 여러 개라면 예약 전에 객실 면적을 확인하세요.


나리타 공항 추천 호텔 8곳

1 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

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
지역
공항 안제2터미널 안 (공항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음)
요금 기준
1박 약 5만~11만 원
이런 분께
늦은 도착이나 아주 이른 출발 때문에 몇 시간만 자면 되는 혼자 여행하는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제2터미널 안이라 셔틀버스나 전철을 탈 필요가 없어요
✅ 이 글에서 가장 부담 없는 가격
✅ 체크인할 때 수건·칫솔·잠옷을 받아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9h nine hours Narita Airport)은 제2터미널 안에 있는 캡슐 호텔이에요. 캡슐 호텔은 일본다운 숙소로, 침대 크기의 캡슐에서 자고 샤워실과 화장실은 다른 투숙객과 함께 써요.

개인실은 아니지만 공항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서, 자정 무렵 도착한 날이나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기 전날에 딱 좋아요. 큰 캐리어는 사물함에 넣어요.

2박 이상 묵으면 매일 체크아웃하고 다시 체크인해야 해요. 여행의 거점보다는 하룻밤 자는 곳으로 생각하세요.

알아두세요: 캡슐에서 자고 샤워실과 화장실은 함께 써요. 입국 심사 전 구역이 아니라서 일본에 입국하지 않고 갈아타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어요. 저녁 늦게 체크인한다면 미리 알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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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

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
지역
공항 주변 (셔틀버스)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5~15분
요금 기준
1박 약 7만~22만 원
이런 분께
아침 일찍 출발하는 분, 늦게 도착해서 바로 쉬고 싶은 분, 가족 여행

이런 점이 좋아요

✅ 공항 바로 옆이라 셔틀버스 이동 시간이 짧은 편
✅ 평이 좋은 아침 식사를 먹고 출발할 수 있어요
✅ 일본 호텔치고 객실이 넓어 캐리어를 펼치기 편해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Narita Tobu Hotel Airport)는 터미널과 가까운 호텔이에요. 제1터미널에서 셔틀버스로 약 5~10분이라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도 계획하기 쉬워요.

나리타 주변에서 손님이 많은 호텔 중 하나로, 객실 크기와 아침 식사에 대한 평이 꾸준히 좋아요. 밤늦게 도착해서 빨리 쉬고 싶은 날에 고르세요.

알아두세요: 공항 옆 조용한 곳이라 걸어서 갈 만한 곳이 거의 없어요. 수영장과 피트니스는 유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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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텔 닛코 나리타

호텔 닛코 나리타
지역
공항 주변 (셔틀버스)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5~15분
요금 기준
1박 약 8만~25만 원
이런 분께
공항에서 짧게 묵을 때도 믿을 만한 일본 호텔을 원하는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공항과 가까워 셔틀버스 이동이 짧아요
✅ 프런트가 24시간 운영돼 한밤중 체크인도 걱정 없어요
✅ 호텔 안에 레스토랑이 여러 곳 있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돼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호텔 닛코 나리타(Hotel Nikko Narita)는 공항과 가깝고 꾸준히 평이 좋은 호텔이에요. 프런트가 24시간 운영돼서 밤늦게 도착해도 마음이 편해요.

호텔 안에 레스토랑이 있어 도착한 날 저녁과 떠나는 날 아침을 어디에도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어요. 고민된다면 무난하게 고르기 좋은 호텔이에요.

알아두세요: 객실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고 분위기가 달라요. 예약할 때 객실 타입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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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NA 크라운 플라자 나리타

ANA 크라운 플라자 나리타
지역
공항 주변 (셔틀버스)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20~25분
요금 기준
1박 약 10만~28만 원
이런 분께
IHG 회원, 호텔에서 저녁 식사와 수영장·피트니스를 즐기고 싶은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IHG 원 리워즈 포인트 적립·사용과 회원 혜택
✅ 레스토랑과 바가 여러 곳 있어 호텔에서 저녁 먹기 편해요
✅ 비행 전후에 몸을 풀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ANA 크라운 플라자 나리타(ANA Crowne Plaza Narita, an IHG Hotel)는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저녁을 제대로 먹고 싶은 분께 잘 맞아요.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서 공항 근처라도 끼니 걱정이 없어요.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가 있어 긴 비행의 피로를 풀 수 있어요. IHG 회원이라면 포인트와 등급 혜택도 고를 이유가 돼요.

알아두세요: 건물이 오래돼 일부 객실은 낡은 느낌이 있어요. 셔틀버스는 정해진 시간에 다니니 도착 전에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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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

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
지역
공항 주변 (셔틀버스)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15~20분
요금 기준
1박 약 14만~35만 원
이런 분께
힐튼 아너스 회원,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밤을 조용한 풀서비스 호텔에서 보내고 싶은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힐튼 아너스 포인트 적립·사용과 회원 혜택
✅ 호텔 안에 레스토랑이 세 곳 있어 저녁 고르기 좋아요
✅ 공항 근처 같지 않은 초록이 많은 조용한 환경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Hilton Tokyo Narita Airport)는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도 여행의 일부로 즐기고 싶은 분께 어울려요. 초록이 많은 조용한 곳에 있어서 긴 비행 뒤에 제대로 쉴 수 있어요.

건물 안에 레스토랑이 세 곳 있어 도착한 날 밤에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요. 힐튼 회원이라면 포인트도 적립하고 쓸 수 있어요.

알아두세요: 셔틀버스로 15~20분 정도라 조금 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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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트 호텔 나리타

아트 호텔 나리타
지역
공항 주변 (셔틀버스)터미널에서 호텔 셔틀버스로 약 30~35분
요금 기준
1박 약 6만~17만 원
이런 분께
여행의 시작이나 끝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온천을 즐기고 싶은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노천탕과 사우나가 있는 호텔 자체 천연 온천
✅ 공항 셔틀버스가 있는 호텔 중 가격이 부담 없는 편
✅ 일본 온천 문화를 편하게 처음 체험해 보기 좋아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아트 호텔 나리타(Art Hotel Narita)에는 노천탕과 사우나가 있는 천연 온천이 호텔 안에 있어요. 오랜 시간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던 몸을 풀기에 딱 좋아요.

온천이 처음이라면 부담 없이 체험해 보기 좋은 곳이에요. 셔틀버스 이동 시간이 긴 편이라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날에 더 잘 맞아요.

알아두세요: 온천은 별도 요금이에요(투숙객 할인 있음). 일부 객실은 낡은 느낌이 있어요. 문신이 있다면 미리 호텔에 문의하세요. 일본에는 문신이 있으면 이용을 제한하는 온천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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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치몬드 호텔 나리타

리치몬드 호텔 나리타
지역
나리타 시내 (나리타산 앞)게이세이 나리타역에서 도보 약 5분 (공항에서 전철로 약 10분)
요금 기준
1박 약 8만~20만 원
이런 분께
활주로 옆에서 잠만 자기보다 절 구경과 시내 식당을 즐기고 싶은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공항에서 전철로 약 10분, 게이세이 나리타역에서 걸어서 금방
✅ 나리타산 참배길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 직원과 아침 식사에 대한 평이 꾸준히 좋아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나리타 주변 호텔은 대부분 공항 옆 시골 지역에 있어요. 리치몬드 호텔 나리타(Richmond Hotel Narita)는 나리타 시내, 게이세이 나리타역에서 걸어서 금방인 곳에 있어요.

나리타산 신쇼지로 이어지는 옛 거리 ‘오모테산도’까지 걸어갈 수 있고, 저녁에는 장어 덮밥이나 부담 없는 식당을 찾아 나갈 수 있어요. 공항 옆 잠자리만이 아니라 일본의 분위기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고르세요.

알아두세요: 공항 호텔과 달리 터미널까지는 전철(또는 버스)로 가야 해요. 이른 아침 비행기 전날에는 탈 열차를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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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와카마쓰 혼텐

와카마쓰 혼텐
지역
나리타 시내 (나리타산 앞)나리타산 신쇼지 정문 앞 (나리타역에서 송영 있음, 사전 예약)
요금 기준
1박 약 18만~39만 원
이런 분께
여행의 첫날이나 마지막 밤에 료칸(일본 전통 여관)을 체험하고, 이른 아침 절을 걷고 싶은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나리타산 신쇼지 바로 앞, 옛 참배길에 있어요
✅ 료칸다운 남녀 구분 실내 목욕탕
✅ 절 쪽이 보이는 객실도 있어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와카마쓰 혼텐(Wakamatsu Honten)은 나리타산 신쇼지 바로 앞에 있는 료칸(일본 전통 여관)이에요. 짐을 내려놓고 나서면 바로 절 앞 거리예요.

당일치기 관광객이 오기 전, 이른 아침에 절 경내를 걷는 건 묵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에요. 공항 근처의 하룻밤을 진짜 일본 여행의 한 장면으로 바꾸기 좋은 숙소예요.

알아두세요: 체크인은 오후부터 저녁까지이고 도착 시간을 미리 알려야 해서,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에는 맞지 않아요. 화장실·욕실을 함께 쓰는 객실도 있고, 전용 욕실이 있는 객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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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호텔 예약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

밤늦게 도착하거나 아침 일찍 떠난다면 거리로 고르기

일본의 전철은 자정 무렵에 끊겨서, 늦게 도착하면 도쿄로 가는 열차가 거의 없거나 아예 끊겼을 수도 있어요. 공항 근처에 묵는 가장 큰 이유예요.

늦게 도착한다면 터미널 안의 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이나, 셔틀버스 이동이 짧은 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 호텔 닛코 나리타가 좋아요. 아침 7시 출발도 마찬가지예요. 나리타 시내에 묵는다면 전날 밤에 공항까지 탈 열차를 확인해 두세요.

호텔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는 법

공항 주변 호텔은 터미널과 호텔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직접 운영해요. 이 글에서 소개하는 공항 주변 호텔의 셔틀버스는 공항 공식 홈페이지에도 안내돼 있고, 무료로 탈 수 있어요. 예약은 필요 없고, 도착 로비 밖 버스 정류장으로 가면 돼요.

호텔마다 터미널별로 타는 정류장 번호가 다르고, 시간표도 바뀔 수 있어요. 도착 전에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류장 번호와 막차 시간을 확인하세요. 저비용 항공사가 이용하는 제3터미널에 도착했다면, 보통 먼저 걷거나 연결 버스로 제2터미널까지 가야 해요.

나리타에서 도쿄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생각보다 멀어요. 가장 빠른 방법은 닛포리·우에노로 가는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와, 도쿄역·시부야·신주쿠로 가는 JR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예요. 둘 다 지정석이고 짐 둘 곳이 있어요. 일반 열차는 Suica로 탈 수 있지만, 이 특급 열차들은 지정석 표가 필요해요.

나리타 공항에서 걸리는 시간

전철 탑승 시간 기준의 대략적인 시간이에요. 환승·대기 시간은 포함하지 않아요.

나리타 시내 (전철)

나리타역약 10분

도쿄 도심 (스카이라이너·나리타 익스프레스)

우에노약 45분
도쿄역약 1시간
시부야약 90분

우에노는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도쿄역·시부야는 JR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편해요. 공항 주변 호텔에서는 먼저 셔틀버스로 공항에 간 다음 전철을 타요.

공항 근처에서 하룻밤 자고 나면, 밤 11시에 캐리어를 끌고 도쿄를 가로지르는 대신 다음 날 아침 푹 쉰 몸으로 도쿄에 갈 수 있어요. 짐이 많다면 일본에서 흔히 쓰는 짐 배송 서비스(다큐빈)로 다음 호텔까지 짐을 보낼 수 있는지 호텔 프런트에 문의해 보세요.

환승 시간이 길다면 공항 밖으로 나가 볼 수도 있어요

환승 대기가 몇 시간 이상이라면 입국 심사를 받고 전철로 10분 거리의 나리타 시내에 다녀올 수 있어요. 입국 조건은 여권에 따라 다르니 출발 전에 입국 규정을 확인하세요.

보안 검색과 출입국 심사 줄을 생각해 돌아오는 시간은 넉넉하게 잡으세요. 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은 환승 구역 밖에 있어서 일본에 입국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어요.

나리타산 신쇼지: 반나절 절 구경

나리타산 신쇼지는 오랜 역사를 가진 간토 지방의 대표적인 불교 사찰이에요. 나리타역에서 장어 요리(우나기) 식당과 일본 과자점, 기념품 가게가 늘어선 옛 거리 ‘오모테산도’를 따라 10~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해요.

경내는 넓고 정원과 탑, 큰 법당이 있으며 입장료는 없어요.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2~3시간이면 충분해요. 설 연휴에는 아주 붐벼요.

온천 이용 방법과 문신

일본의 온천과 대중목욕탕에서는 수영복 없이 옷을 모두 벗고 들어가요. 탕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 공간에서 몸을 씻고, 수건은 탕 물에 넣지 않아요.

문신이 있으면 이용할 수 없는 목욕탕이 많아요. 문신이 있다면 미리 호텔에 문의하세요.

일본은 팁 문화가 없어요. 콘센트는 변환 플러그 준비

호텔, 레스토랑, 택시는 물론 셔틀버스 기사에게도 팁을 줄 필요가 없어요. 표시된 요금만 내면 돼요.

일본의 콘센트는 납작한 핀 두 개짜리 A 타입이고 전압은 100V예요. 한국에서 쓰는 둥근 핀(C/F 타입)과 모양이 달라서 변환 플러그(일명 돼지코)가 필요해요. 휴대폰·노트북 충전기는 대부분 100~240V를 지원하지만, 드라이어 같은 전열 기구는 사용 가능한 전압을 꼭 확인하세요.


그래서, 나리타 공항에서는 어느 호텔을 예약할까?

먼저 비행기 시간을 확인하고, 그다음 저녁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정해 보세요.

자정 무렵 도착이나 새벽 출발이라 공항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면 나인 아워스 나리타 공항, 터미널 가까이에서 제대로 된 호텔 객실을 원한다면 나리타 도부 호텔 에어포트나 호텔 닛코 나리타를 고르세요.

여유로운 풀서비스 호텔이라면 IHG 회원은 ANA 크라운 플라자 나리타, 힐튼 회원은 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가 좋아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아트 호텔 나리타예요.

나리타산을 구경하고 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싶다면 리치몬드 호텔 나리타, 전통 료칸을 체험하고 싶다면 와카마쓰 혼텐에 묵어 보세요. 공항 근처의 하룻밤도 여행의 즐거운 한 장면이 될 수 있어요.


Yuki Sakaguchi

글쓴이: Yuki Sakaguchi
15년 넘게 여행 작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살다가 지금은 일본을 거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9살 딸과 함께 가족 여행을 다니며 인상 깊은 호텔과 음식, 경험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