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럭셔리 호텔·료칸 추천 8곳|지역별 가이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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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는 도쿄에서 전철로 약 90분 거리에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휴양지예요. 고급 숙소라면 거의 모두 온천과 훌륭한 저녁 식사를 갖추고 있어서,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기준으로 고르는 게 좋아요.

지역별로 료칸과 호텔 8곳을 골랐어요.

한눈에 보기: 나에게 맞는 하코네 숙소는?

이런 여행이라면추천 호텔
역사적인 명소 호텔에서 묵어 보고 싶다면후지야 호텔
미야노시타·기가 · 약 38만~77만 원
숨겨진 계곡 아래의 독채 빌라를 원한다면에스파시오 하코네 영빈관
미야노시타·기가 · 약 266만~490만 원
료칸 규칙 없이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수영복 온천도 있어요)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
미야노시타·기가 · 약 36만~84만 원
산이 보이는 전용 노천탕을 즐기고 싶다면하코네 고라 가라쿠
고라 · 약 84만~140만 원
타협 없는 정통 료칸을 경험하고 싶다면고라 가단
고라 · 약 119만~224만 원
넓은 스위트에서 내 방식대로 지내고 싶다면후후 하코네
고라 · 약 91만~140만 원
프렌치 디너를 중심으로 한 숙박을 원한다면더 히라마쓰 센고쿠하라
센고쿠하라 · 약 140만~224만 원
아시노코에서 눈을 뜨고, 맑은 날엔 후지산도 보고 싶다면더 프린스 하코네
아시노코 · 약 36만~70만 원

※ 요금은 객실 1박 기준의 대략적인 금액이며, 날짜와 수요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코네 숙소, 어디가 좋을까? 지역별 특징

하코네는 도쿄 남서쪽의 산악 휴양지예요. 도쿄에서 오는 전철은 입구 마을 하코네유모토에 도착하고, 여기서 등산 전차가 미야노시타와 고라까지 올라가요. 그 너머에 센고쿠하라 고원과 아시노코가 있어요. 이름난 료칸은 대부분 고라와 미야노시타에 모여 있어요.

고급 숙소에서는 숙소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서, 지역보다 숙소를 먼저 고르는 것이 좋아요.

료칸은 일본 전통 여관이에요. 다다미방, 갈아입는 유카타(면 가운), 온천, 정해진 시간에 나오는 가이세키 코스 저녁이 특징이에요. 이 글에는 료칸과 온천이 있는 호텔이 함께 들어 있어요.

하코네의 주요 지역과 이 글의 호텔

입구 마을 하코네유모토에서 등산 전차가 미야노시타와 고라까지 올라가요. 센고쿠하라는 북쪽, 아시노코는 남서쪽에 있어요. 번호를 누르면 해당 호텔 소개로 이동합니다.

아시노코 센고쿠하라 고원·미술관 고라 고급 료칸이 많아요 고라역 미야노시타·기가 미야노시타역 하코네유모토 하코네의 입구← 도쿄에서 전철 ↑ 등산 전차 ↖ 오와쿠다니(로프웨이) 아시노코 호수·후지산 풍경 해적선으로호수 건너기 1 2 3 4 5 6 7 8
  1. 1후지야 호텔미야노시타·기가 · 미야노시타역(하코네 등산 전차)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2. 2에스파시오 하코네 영빈관미야노시타·기가 · 미야노시타역에서 도보 약 7분 (위쪽 입구)›
  3. 3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미야노시타·기가 · 고라역에서 차로 약 5분 (기가)›
  4. 4하코네 고라 가라쿠고라 · 고라역에서 도보 약 3분›
  5. 5고라 가단고라 · 고라역에서 도보 약 5분›
  6. 6후후 하코네고라 · 고라역에서 도보 약 12분 (셔틀 있음)›
  7. 7더 히라마쓰 센고쿠하라센고쿠하라 · 하코네유모토역에서 버스로 약 35분›
  8. 8더 프린스 하코네아시노코 · 아시노코 호숫가 (모토하코네)›

위치를 간단히 나타낸 그림입니다. 거리와 방향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코네유모토: 하코네의 입구

도쿄에서 오는 로망스카의 종점이에요. 상점이 늘어선 활기찬 온천 마을이고, 여기서 등산 전차나 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요. 짐 배송 카운터도 이곳에 있어요(아래 팁 참고).

미야노시타·기가: 역사와 숨겨진 계곡

등산 전차 중간쯤에 있는 역사 깊은 온천 마을이에요. 후지야 호텔, 에스파시오 하코네 영빈관, 그리고 조금 위쪽 기가에 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가 있어요.

고라: 이름난 료칸이 모인 곳

등산 전차의 종점으로, 오와쿠다니와 아시노코로 가는 케이블카로 갈아타는 곳이에요. 하코네를 돌아보기에 가장 좋은 거점이에요. 하코네 고라 가라쿠, 고라 가단, 후후 하코네가 이 지역에 있어요.

센고쿠하라: 조용한 고원

북쪽의 한적한 고원으로, 미술관이 곳곳에 있어요. 전철이 없어서 버스, 택시, 차로 가요. 더 히라마쓰 센고쿠하라가 이 지역에 있어요.

아시노코: 호수와 후지산

남서쪽의 호수로, 맑은 날에는 호수 너머로 후지산이 보여요. 해적선 모양의 관광선이 호수를 오가요. 더 프린스 하코네 아시노코가 호숫가에 있어요.

대략 호텔은 1박 약 35만~84만 원, 이름난 료칸은 약 84만 원 이상, 독채 빌라는 약 280만 원 이상이에요. 료칸 요금에는 보통 저녁·아침 식사가 포함되니 식사까지 고려해 비교하세요. 주말과 단풍 시즌이 가장 먼저 마감돼요.


하코네 럭셔리 호텔·료칸 추천 8곳

1 후지야 호텔

후지야 호텔
지역
미야노시타·기가미야노시타역(하코네 등산 전차)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요금 기준
1박 약 38만~77만 원
특징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 건물
이런 분께
역사 건축을 좋아하는 분, 료칸보다 서양식 호텔이 편한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본관과 화어전(하나고텐)이 등록 유형문화재예요
✅ 하나고텐 객실은 방마다 꽃 이름이 붙어 있고 장식도 그 꽃이에요
✅ 료칸 규칙을 몰라도 되는 호텔식 숙박이에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후지야 호텔(Fujiya Hotel)은 하코네의 다른 어떤 숙소와도 달라요. 일본이 막 문을 열던 메이지 시대에 외국인 여행자를 맞이하려고 문을 연 호텔로, 지금도 다른 시대로 들어간 듯한 분위기예요.

가능하다면 하나고텐(화어전) 건물을 예약해 보세요. 객실마다 꽃 이름이 붙어 있고, 문과 열쇠에도 그 꽃이 그려져 있어요. 본관과 하나고텐은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예요.

료칸처럼 정해진 저녁 시간이나 예절이 없어서 하코네 첫날 숙소로 좋아요. 바로 앞의 작은 온천 마을 미야노시타를 산책하는 것도 즐거워요.

알아두세요: 객실에서 온천을 즐기는 료칸형 숙소는 아니에요. 건축과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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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스파시오 하코네 영빈관

지역
미야노시타·기가미야노시타역에서 도보 약 7분 (위쪽 입구)
요금 기준
1박 약 266만~490만 원
특징
전용 케이블카로 내려가는 독채 빌라
이런 분께
특별한 기념일을 맞은 커플,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전용 케이블카를 타고 계곡 아래로 내려가요
✅ 빌라마다 노천탕과 실내 온천이 있어요
✅ 숲과 강물 소리뿐, 다른 손님이 보이지 않아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에스파시오 하코네 영빈관(ESPACIO The Hakone Geihinkan Rin-Poh-Ki-Ryu)은 도착하는 과정부터가 경험이에요. 미야노시타의 입구에서 전용 케이블카를 타고 나무 사이로 하야카와강 계곡까지 내려가요. 체크인 전부터 세상과 떨어진 느낌이 들어요.

계곡 아래에는 빌라가 한 채씩 떨어져 있고, 각각 전용 노천탕과 실내 온천이 있어요. 누구와도 공간을 나누지 않는 것이 목적이라면 하코네에서 이곳을 넘는 곳은 없어요.

알아두세요: 이 글에서 가장 비싼 숙소이고 빌라 수도 아주 적어요. 날짜가 정해지면 바로 빈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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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

지역
미야노시타·기가고라역에서 차로 약 5분 (기가)
요금 기준
1박 약 36만~84만 원
특징
전 객실 온천 욕조, 남녀 함께 쓰는 수영복 온천
이런 분께
온천이 처음인 분, 가족, 커플, IHG 원 리워즈 회원

이런 점이 좋아요

✅ 모든 객실에 전용 온천 욕조가 있어요
✅ 수영복을 입는 남녀 공용 온천이 있어서 가족·커플이 함께 들어갈 수 있어요
✅ 료칸 규칙을 몰라도 되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에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공용 탕에 수영복 없이 들어가고 저녁 시간이 정해진 전통 온천 예절은, 첫 일본 여행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Hotel Indigo Hakone Gora)는 그런 부담을 대부분 덜어 주는 곳이에요.

모든 객실에 전용 온천 욕조가 있어서 원할 때 언제든 몸을 담글 수 있어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남녀 공용 온천도 있어서 가족이나 커플이 함께 즐길 수 있어요.

IHG 계열이라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고, 이 글에서는 요금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알아두세요: 가이세키 저녁과 전통 료칸 서비스를 원한다면 고라의 료칸이 더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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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코네 고라 가라쿠

지역
고라고라역에서 도보 약 3분
요금 기준
1박 약 84만~140만 원
특징
모든 객실 발코니에 노천 온천
이런 분께
온천과 풍경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분, 료칸이 처음인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모든 객실 발코니에 노천 온천이 있어요
✅ 옥상에 산을 내려다보는 전망 온천이 있어요
✅ 고라역에서 가까워 짐이 있어도 편해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가라쿠(Hakone Gora KARAKU)의 핵심은 온천과 풍경이에요. 모든 객실 발코니에 노천 온천이 있어서, 하코네의 산을 바라보며 원할 때 언제든 몸을 담글 수 있어요.

꼭대기 층에는 객실과 다른 원천을 쓰는 공용 전망 노천탕이 있어요. 고라역에서 걸어서 몇 분이라 캐리어를 끌고 가기도 편해요.

이 글의 료칸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첫 고급 료칸으로 자연스럽게 고를 만한 곳이에요.

알아두세요: 저녁 식사는 정해진 시간대에 나오고 조정 폭이 크지 않아요. 타투가 있으면 공용 탕은 이용하지 못할 수 있지만, 객실 노천탕은 언제든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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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라 가단

지역
고라고라역에서 도보 약 5분
요금 기준
1박 약 119만~224만 원
특징
옛 황족 별장 터에 자리한 명문 료칸
이런 분께
가장 세련된 료칸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 신혼여행

이런 점이 좋아요

✅ 옛 황족 별장 부지에 있어요
✅ 가이세키 저녁, 온천, 정원, 서비스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져요
✅ 고라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하코네에서 료칸 중의 료칸을 원한다면 바로 이곳이에요. 고라 가단(Gora Kadan)은 일본 황족의 별장이 있던 자리에 있고, 조용한 정원과 오랜 전통의 품격을 갖추고 있어요.

가이세키 코스 저녁, 온천, 정원, 정중한 직원까지 모두 어우러져 료칸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어요. 후후 하코네나 호텔 인디고와 달리, 숙소가 정한 흐름에 몸을 맡기는 곳이에요.

알아두세요: 숙소 규칙이 꽤 격식 있는 편이에요. 체크인할 때 식사 시간과 시설 예약 방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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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후후 하코네

지역
고라고라역에서 도보 약 12분 (셔틀 있음)
요금 기준
1박 약 91만~140만 원
특징
전 객실 스위트, 객실마다 온천 욕조
이런 분께
료칸의 격식보다 넓은 공간과 자유로움을 원하는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모든 객실이 전용 온천 욕조가 딸린 스위트예요
✅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을 만큼 객실이 넓어요
✅ 고라 공원 근처의 조용한 곳에 있어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하코네의 고급 료칸은 대부분 저녁 시간이 정해진 일정대로 움직여요. 그것도 매력이지만, 내 속도대로 지내고 싶은 분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후후 하코네(Fufu Hakone)는 모든 객실이 전용 온천 욕조가 딸린 스위트예요. 원할 때 온천에 들어가고, 넓은 객실에서 느긋하게 쉬세요. 료칸의 환대를 훨씬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요.

주변에 걸어서 갈 곳이 많지 않아서 객실 자체가 목적지인 숙박에 가장 잘 맞아요.

알아두세요: 역에서 오르막길이고 주변에 가게가 거의 없어서 숙소에서 지내는 일정이 좋아요. 셔틀 시간은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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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더 히라마쓰 센고쿠하라

지역
센고쿠하라하코네유모토역에서 버스로 약 35분
요금 기준
1박 약 140만~224만 원
특징
묵을 수 있는 레스토랑, 프렌치 오베르주
이런 분께
미식을 좋아하는 분, 기념일 디너를 계획하는 커플

이런 점이 좋아요

✅ 레스토랑 그룹 히라마쓰가 운영하는 오베르주예요
✅ 지역 식재료로 만든 프렌치 코스를 즐겨요
✅ 모든 객실에 온천 욕조가 있어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하코네의 숙소는 대부분 온천이나 풍경이 주인공이지만, 더 히라마쓰 센고쿠하라(THE HIRAMATSU HOTELS & RESORTS SENGOKUHARA)에서는 저녁 식사가 메인이에요. 레스토랑 그룹 히라마쓰가 운영하는 오베르주(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한 시골 숙소)로, 지역 식재료로 만든 프렌치 코스를 내요.

모든 객실에 온천 욕조가 있어서 식사 후 방에서 바로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기억에 남는 저녁 식사가 여행의 목적인 기념일이나 신혼여행에 추천해요.

하루 종일 온천을 들락날락하고 싶다면 가라쿠나 후후 하코네가 더 잘 맞아요.

알아두세요: 철도역에서 멀어요. 버스, 택시, 차로 가는 일정을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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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더 프린스 하코네 아시노코

지역
아시노코아시노코 호숫가 (모토하코네)
요금 기준
1박 약 36만~70만 원
특징
호숫가 리조트 호텔
이런 분께
호수를 좋아하는 분, 가족, 료칸보다 리조트 호텔이 편한 분

이런 점이 좋아요

✅ 아시노코 호숫가 바로 앞의 리조트예요
✅ 호수가 보이는 온천이 있고, 후지산이 보이는 객실도 있어요
✅ 료칸 규칙 없는 리조트식 숙박이에요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이 글의 숙소는 대부분 산속에 있지만, 더 프린스 하코네 아시노코(The Prince Hakone Lake Ashinoko)는 호숫가 바로 앞에 있어요. 호수가 보이는 온천이 있고, 일부 객실에서는 후지산도 보여요.

아침 일찍 조용한 호숫가를 산책하거나 관광선을 타 보세요. 아시노코를 거점으로 삼고 싶을 때 딱 맞고, 료칸 규칙이 없는 서양식 리조트라 가족 여행에도 편해요.

알아두세요: 고라와 미야노시타에서는 꽤 멀어요. 호수 주변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일 때 가장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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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숙소 예약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

료칸 이용법: 저녁 시간, 유카타, 온천

저녁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나와요. 료칸 요금에는 대부분 저녁·아침 식사가 포함되고, 체크인할 때 저녁 시간대(보통 이른 저녁)를 골라요. 먼저 온천을 즐길 수 있게 오후 중반까지 도착하세요. 가이세키는 미리 준비하니 알레르기나 식사 제한은 예약할 때 알려 주세요.

유카타를 입어 보세요. 객실에 면 가운이 준비되어 있고, 식사 자리나 온천, 숙소 안에서 입어도 괜찮아요. 왼쪽 자락을 오른쪽 위로 덮어 입어요(반대는 장례 때 입는 방식이에요).

온천 이용법: 공용 탕은 남녀가 나뉘어 있고 수영복 없이 들어가요. 먼저 샤워 공간에서 몸을 씻고 헹군 뒤 탕에 들어가요. 작은 수건은 탕 안에 넣지 말고, 수영하거나 물을 튀기지 마세요.

온천과 타투

많은 료칸이 공용 탕에서 타투가 보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요. 가장 쉬운 방법은 가라쿠, 후후 하코네, 더 히라마쓰, 호텔 인디고처럼 모든 객실에 전용 온천이 있는 숙소를 고르는 거예요. 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에는 수영복을 입는 남녀 공용 온천도 있어요. 공용 탕을 쓰고 싶다면 예약 전에 숙소에 문의하세요.

도쿄에서 가는 법

신주쿠에서: 오다큐 특급 로망스카가 하코네유모토까지 환승 없이 가고, 좌석은 지정석이에요. 도쿄 서쪽에 묵는다면 가장 편한 방법이에요.

도쿄역에서: 도카이도 신칸센(노조미가 아닌 히카리나 고다마)으로 오다와라까지 가서, 오다큐선으로 갈아타고 조금만 가면 하코네유모토예요. 교토나 오사카에서 올 때도 이 방법이 편해요.

하코네 가는 법과 하코네 안의 이동

탑승 시간 기준의 대략적인 시간입니다. 환승·대기 시간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전철)

신주쿠–
유모토
로망스카 약 85분
도쿄–
오다와라
신칸센 약 35~40분
오다와라–
유모토
약 15분

하코네 안에서 (순환 코스)

유모토–고라등산 전차 약 40분
고라–소운잔케이블카 약 10분
소운잔–
도겐다이
로프웨이 약 30분

도쿄–오다와라는 도카이도 신칸센(히카리·고다마)이에요. 로프웨이는 오와쿠다니에서 갈아타고, 도겐다이에서는 해적선(하코네 관광선)으로 아시노코를 건널 수 있어요.

전철 요금은 Suica나 PASMO 같은 교통카드로 내면 편하고, 아이폰이라면 지갑(Wallet) 앱에 추가해서 쓸 수도 있어요.

인천·김포·부산 등에서 도쿄의 나리타·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아서, 도쿄를 거쳐 하코네로 가는 일정이 일반적이에요.

하코네 프리패스와 순환 코스

오다큐의 하코네 프리패스는 2일 또는 3일 동안 하코네 등산 전차, 케이블카, 로프웨이, 아시노코 관광선, 노선버스를 탈 수 있는 패스예요. 로망스카 좌석은 따로 요금이 들어요.

대표적인 순환 코스는 하코네유모토에서 등산 전차로 고라까지 올라가, 케이블카로 소운잔, 로프웨이로 김이 피어오르는 화산 계곡 오와쿠다니를 넘어 도겐다이까지 간 뒤, 해적선으로 아시노코를 건너는 코스예요. 돌아올 때는 버스로 하코네유모토까지 와요.

로프웨이는 점검 때문에 일부 구간을 쉬고 버스로 대체 운행할 때가 있어요. 가기 전에 하코네 나비(hakonenavi.jp)에서 운행 정보를 확인하세요.

짐은 먼저 보내기

등산 전차는 붐비고 역에는 계단이 있어서 큰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 힘들어요. 하코네유모토역의 하코네 캐리 서비스 카운터에 아침에 짐을 맡기면 오후까지 호텔로 배달해 줘서 가볍게 관광할 수 있어요. 운영 시간과 요금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여행이 길다면 도쿄의 호텔에 짐 배송 서비스(다큐빈)를 문의해 보세요. 일본에서 흔히 쓰는 서비스로, 보통 다음 날 도착해요.

일본은 팁 문화가 없어요

객실에서 저녁을 차려 주거나 짐을 옮겨 주는 고급 료칸에서도 팁은 필요 없어요. 표시된 요금만 내면 돼요.

콘센트 모양이 달라요. 변환 플러그 챙기기

일본의 콘센트는 납작한 핀 두 개짜리 A 타입이고 전압은 100V예요. 한국의 둥근 핀(C/F 타입)과 모양이 달라서 변환 플러그(일명 돼지코)가 필요해요. 휴대폰·노트북 충전기는 대부분 100~240V를 지원하지만, 드라이어 같은 전열 기구는 사용 가능한 전압을 꼭 확인하세요.


그래서, 하코네에서는 어느 숙소를 예약할까?

8곳 모두 훌륭해요.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고르는 게 가장 좋아요.

첫 고급 료칸이라면 전망 좋은 전용 노천탕의 하코네 고라 가라쿠, 넓은 스위트와 자유로움을 원한다면 후후 하코네를 추천해요. 정통 료칸 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고라 가단이에요.

미식을 좋아한다면 더 히라마쓰 센고쿠하라, 역사를 좋아한다면 후지야 호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면 에스파시오 하코네 영빈관이 좋아요.

온천이 처음이거나 가족 여행이라면 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가 편해요. 호수와 후지산 풍경을 원한다면 더 프린스 하코네 아시노코를 예약해 보세요.


Yuki Sakaguchi

글쓴이: Yuki Sakaguchi
15년 넘게 여행 작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살다가 지금은 일본을 거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9살 딸과 함께 가족 여행을 다니며 인상 깊은 호텔과 음식, 경험을 소개합니다.